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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하 씨, 한국일보 주최 친환경농업부문

대한민국 고객감동 그랑프리 대상 수상

2008년 04월 27일(일) 14:38 [순창신문]

 

 

자연농법과 천적을 활용한 딸기재배로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은 농가가 있어 화제다. 순창군 인계면 가목마을에서 무농약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황병하(56세)씨가 주인공으로 어려운 농업에 희망을 주고 있다.


황병하 씨는 순창이 고향으로 1980년대 인천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부모님의 병환으로 종가집 장손으로 귀농하게 되었고, 1990년대 초반 친환경 농법재배가 아니면 어려운 한국 자생난초를 재배하면서 식물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을 연구하게 되었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시도하게 됐다.


그 후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섬진강의 맑은 물과 좋은 토양의 특성을 살려 5,950㎡의 3중 수막시설 시설하우스를 투자하여 유기합성 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볏짚과 딸기 등을 발효시킨 퇴비로 우수한 딸기를 생산했다.


처음 친환경농법을 시도할 때는 어려운 점도 많아 주위의 만류도 많았지만 꾸준한 기술 노력과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친환경농법을 정착시켰고, 다양한 기술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인근 지역 농가에게 보급하였고, 소비자로부터 맛 좋은 딸기로 정평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로 2002년 딸기 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 아카데미 딸기 연구회장을 맡아 딸기 기술보급에 앞장섰다. 또한 2004년부터 농협 안성 교육원의 친환경딸기 재배 강사, 논산, 남원, 담양 등 작목반, 기술센터, 농협 등에 딸기 기술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황 씨는 2005년 흙살림 단체로부터 무농약인증을 받았으며, 그의 기술과 노력 덕분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하며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장점을 가져 서울 가락동공판장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명실상부한 딸기 박사가 되었다.


황 씨는 “우리 농장의 딸기는 한 번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게 되어 거래처에 없어서 납품을 하지 못할 지경”이라며 “최근 학교 급식에 납품을 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딸기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아울러 ‘순창 장수촌 딸기’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작목반장을 맡아 작목반원과 끊임없는 친환경농법을 전파한 결과 2007년 작목반원이 무농약인증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딸기농사는 재배하기가 어렵고 바쁜 수확시기에 인력부족과 대량 작업이 어려운 이유로 친환경농법을 기피하는 농가가 많지만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신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현장교육과 선진작목반, 선지 농협을 방문하여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황씨는 자연농법과 한약발효, 키토산, 미생물 발효, 천적을 이용한 충 제거 등 다양한 친환경 농법을 실시하고 있어 언제든지 친환경 딸기 기술을 원하는 곳이라면 달려가서 기술을 전파할 것이라며, 이제 농가도 단기적인 눈앞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영농기법을 배워 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명품 농산물 생산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황병하 씨는 부인 신복님(51세)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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