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와 난방연료비 인상, 추곡수매폐지, 각종 외국농산물이 국내 유입에 의한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칠 줄 모르는 국제 원유가 상승은 농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기름값 폭등 현상으로 인한 관내 시설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군의 전체 시설재배농가는 537호, 면적은 109.8㏊로 이중 첨단 시설난방이 필요한 면적은 8.3㏊에 36호다.
농업생산시설에 지원되는 면세유 등유값을 비교해 보면 2007년도 12월 기준 620원에서 2008년 2월 현재 810원에 이르고 있다.
풍산면 고추재배농가 김 모 씨는 “군 전체적으로 면세유로 소용되는 비용이 농가부담으로 작년에 비해 31%가 오르고, 공급량이 줄어들고 있어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산물 개방에 따른 대체 소득작목 지원 차원에서 관내 시설재배농가들의 난방시설과 농기계 운영에 필요한 연료 지원대책을 마련해서 농가가 마음 놓고 소득증대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인상 요인을 농민들에게 전가하지 말고 정부차원의 생산비 안정화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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