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나 가게 등 서민들이 운영하는 상가를 돌며 담배나 돈을 털어가는 좀도둑이 발생하고 있어 소상인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순화리에서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S 모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이달 2월 21일까지 3차례에 거쳐 담배 300여만원 상당을 도둑맞았으며, 순화리에서 4평 남짓한 곳에서 작은 빵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L가게 역시 지난해 2차례 도둑이 들어 천원짜리 지폐와 동전 등 10여만원 상당을 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멍가게를 운영하는 S 모 씨는 “지난해 2월 도둑이 들어 창문을 뜯고 들어와 100만원상당의 담배를 훔쳐갔고 10월에는 가게 자물쇠를 뜯고 50만원, 올 2월 21일경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50만원상당의 담배를 털어갔다.”며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좀도둑 때문에 살길이 막막하다.”면서 눈시울을 불켰다.
또 다른 L 가게 주인역시 “지난해 2번에 거쳐 도둑이 들었다. 창문을 통해 들어와 10만원상당의 지폐와 잔돈을 털어갔는데 불안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은 일은 우리뿐 아니라 인근 상가에서도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르는 불청객 때문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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