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버스의 교통 노선이 집중되어 있는 종착. 시발지인 순창공용버스터미널이 최근 주변 교통환경 변화에도 터미널 측이나 해당기관의 무관심으로 승객과 주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사진>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유등면에 거주하는 76세의 고령노인이 병원진료를 마친 후 귀가차 버스를 타기위해 터미널 내 출입구를 지나던 중 광주 발 순창행 D 고속버스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됐다.
이를 놓고 주민들은 사망사고로 이어진 이번사고를 놓고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고 못 박고 안전 불감증에 빠진 해당기관이나 버스터미널 측에 하루빨리 터미널 안팎에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터미널주변 안팎에 여러 가지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안전대책이 뒤따라야함은 물론 사망사고 이후에도 이곳에 대한 안전대책이 뒤따르지 않는데 대해 소를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격이라고 비유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일일평균 공용 터미널을 오가며 승객을 수송하는 여객버스는 줄잡아 250여대가 J의원 방향 한 곳으로 모든 버스가 출입통행을 하다보니 교통량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사고위험이 높아진 상태다.
터미널 출입구 인근의 한 상인은 “터미널을 출입하는 버스와 보행자를 비롯한 불법 주차된 차량들이 뒤엉켜 상시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실제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장면리 자주 목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버스기사는 “타 지역 터미널의 경우 출입구가 분명한 반면, 순창의 경우 버스의 출입구가 한곳으로 모아지다 보니 터미널을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승객들의 안전에도 두 배 가량 신경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터미널 안전 상에 문제가 있을 경우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거나 안전지도원을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순창공용터미널 버스 출입구에 대한 교통영향을 평가하고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설물보완을 하고 승객과 주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공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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