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0일 외교통상부 세계 문화예술 협회에서 전국적으로 수상 후보들을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실시한 결과 순창 북중학교 양병완 교사가 제6회 “세계 문화예술 대상(국악교육 지도자 부문)”을 수상했다.
80년 부터 임실 필봉 양순용 인간 문화재로부터 호남좌도 풍물과 남원 강도근 명창, 전남대학교 국악과 전인삼 명창으로부터 동편제 판소리를 직접 사사를 받은 후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80년 순창고등학교에 교사로 부임하면서 토요일 오후에는 순창고등학교 사물놀이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순창 시내에서 풍물 시가행진을 시작하여 꽹과리, 징, 장구,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풍물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호남좌도 풍물굿은 단오굿, 백중굿, 추석굿, 동지굿을 재현하기 위하여 계속 진행했다. 993년부터 순창 북중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사물놀이부를 창단하고 활성화시켜 96년 8월 15일 재독인 한인 총연합회 초청으로 카스트롭 라우셀 대운동장에서 한국 대사, 영사, 참사, 재독인 한인회 수 천 명 이상이 참여한 8ㆍ15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8ㆍ15 광복절 사물놀이 기념행사가 끝난 후에는 올페시에 있는 프랜지스쿠스 김나지움 학교, 퀼른시에 있는 로덴키르션 김나지움 학교에서 전통 판소리, 사물놀이 공연을 했으며, 15일 동안 독일 지역을 순회하면서 독일 학생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순창 문화원에서는 야간에 7시부터 9시까지 동편제 판소리와 호남좌도 풍물 강습을 계속 진행했으며 순창 농협 주부대학, 순창 농업기술센터 풍물강습, 적성농협 주부대학, 동계 농협 주부대학, 팔덕 초등학교 사물놀이 강습, 순창 중앙초등학교 사물놀이, 순창제일고 사물놀이 강습 등을 실시하여 순창지역 국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세계 문화예술 대상(국악교육 지도자 부문)을 수상했다.
양 선생은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는 한 사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국악교육에 참여하고 개인 연수를 통하여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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