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 인수위의 농촌진흥청 폐지와 관련 농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사진>
13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업인학습단체(회장 공계현) 회원들은 성명서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인수위의 농진청 폐지를 강하게 비판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연맹, 4-H 등 농민단체들은 이날 순창을 비롯해 13개 시ㆍ군이 농촌진흥청 폐지에 반대하는 동시다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가 농업을 돈안되는 업종으로 바라보는 천박한 농업관을 가지고 있다며 돈만되는 농업기술만 연구하고 이를 농민에게 돈을 받고 판다며, 대다수 농민들은 소외될 것으로 농업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철 정치인들의 혀 발림에 더 이상 현혹되지 않을 것이며 농촌진흥청 폐지를 강행한다면 다가오는 총선에서 농민들 스스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결의문을 통해 농업, 농촌 붕괴협상, 농민말살협상, 한미 FTA 국회비준을 즉각 철회할 것과 탁상공론 후안 무치적 발상, 농촌진흥청 폐지 즉각 철회할 것, 정부조직 인수를 거부하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즉시 해체를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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