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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제 공동화 심화

순창경제 공동화 심화텅빈 상가…중소기업 떠나고 있다

2008년 02월 14일(목) 14:04 [순창신문]

 

 

지방에서는 기업유치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에서 제일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력과 물류유통인데 경제는 물론이고 교육, 문화 할 것없이 지방은 오히려 퇴보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창군은 지리적으로 광주, 전주, 남원과 인접되어 있어 더더욱 힘든 상황이다.


지방에서는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확보하기가 힘들고 수도권에 비해 물류비도 과다 투자되어야 한다.


순창에서 개업한 향토기업 3~4개 업체가 최근 수도권으로 이전한 사례가 있다.


내수불황의 원인도 있었겠지만 물류유통비 절감, 거래처 확보, 지원시설 확보를 위한 제반여건이 불리해 기업이 타지로 이전 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다. 기업하기 어려워 타지로 이전한 기업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이다.


기업의 이념은 이윤추구다. 돈이 있는 곳으로 기업은 움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군은 많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군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토지가격, 풍부한 친환경 농산물,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투자유치 보조금 전국 최고 100억원, 그리고 그동안 기존기업들의 불만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50억 이상을 신규로 투자한 후 상시고용인원 15명 이상 증설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20억원까지 투자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순창’이라는 브랜드는 ‘청정지역’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킨다. 어떤 사람들은 장류산업도 이제 한계점에 다 달았다고 하는데 장류산업은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업이다.


한가지 예를 들어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은 문옥례家는 고추장소스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사업으로 발전시켜 미국 그랜드마트와 1,000만불 수출계약을 하는 등 순창의 대표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 않은가


신세대 주부들의 입맛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고급화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노년층들에 옛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상품을 선호하고 있어 이 두 세대간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한다면 순창고추장은 순창의 자랑거리이며 보고(寶庫)가 될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바탕은 기업이다. 기업이 들어와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기업이 입주하면 인구와 세수가 증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련산업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순창군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나서야 할 것이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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