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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서

복지 순창의 초석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 선도와 주민 행복 창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호응

2008년 02월 14일(목) 13:56 [순창신문]

 

 

순창군사회복지 협의회 소개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완수)는 법정법인단체로서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2001년11월10일 창립, 회원들이 비 정치, 비 종교, 비 영리 및 자주자립의 NGO 정신으로 지방화 고령화시대 특히 우리군의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사회복지대학, 순창푸드뱅크센터 운영 및 복지욕구조사, 청소년봉사상 운영, 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센터 운영 등을 비롯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읍면지회를 설치했다.


도내에서 네 번째로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활동하게 되었으며 전북에서는 익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복지 법인 허가증을 받았다.




■재가복지사업


경제적인 어려운 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욕구를 파악 지역 내에서 적절한 자원을 개발하고 연결함으로 대상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복지사업


▲복지워크샵


지역 복지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의 전문적 정보의 교류와 민ㆍ관 협력체제를 구성하여 서비스의 연계 및 비교분석 함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인 한마당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들의 친목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근무의욕 향상과 자긍심 고취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있다.




■교육사업


▲사회복지대학


지역주민들에게 자신의 삶 및 지역사회와 관련된 사회복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특히 지역사회의 현황과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사회복지에 대한 권리의식 및 참여 의식을 고취시킴으로 지역 복지의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푸드뱅크(food bank) 운영


푸드뱅크는 ‘활용 가능한 식품자원 나눔’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음식, 식료품, 조미료, 식재료 등을 광역 푸드뱅크나 후원자로부터 기탁을 받아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어려운 노인가정 등을 방문 직접 전달하거나 공동체인 마을노인당을 비롯 옥천요양원, 순창지역자활센터,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고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농촌이면서 전국 최장수 지역인 순창에서 고령ㆍ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의 복지를 위해 시행중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차원에서 시행중인 행복마을사업은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펼치는 사업이다.


행복마을사업의 특징은 기존의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에서 마을자체를 복지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비스내용도 지역농촌 구석구석을 방문해 철저한 수요ㆍ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복지차원에서 접근했다.


행복마을에 참여하는 마을 노인들은 매주 1회 이상 마을회관에 모여 농촌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와 장수체조, 안마와 찜질 등의 서비스를 받고 레크리에이션과 간식시간을 갖는다.


지역 병원과 연계 매월 1회 개인별 건강ㆍ체질 진단 후 식생활과 운동처방 등의 건강상담을 받는 장수프로그램 등도 사업내용 중 하나다.


전문강사를 통한 웃음치료와 노인질환에 대한 강연은 물론 목욕탕을 방문해 도우미들의 때밀이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목욕을 하고 분기별 1회씩 온천과 지역의 유명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나들이서비스 등을 한다.


현재 행복마을에 지정된 마을은 군의 농촌마을 중 고령ㆍ오지화율이 높은 10개 마을로 서비스 대상 노인 수 만해도 140여명에 달한다.


순창군은 농촌지역이면서도 노인비율이 24%인 전국최장수 지역으로 군에서도 이에 대한 여러 시책들을 세우고 있고 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이점에 주목 고령화문제와 농촌문제에 맞는 사업을 기획 추진했다.


마을의 선정은 각 면에서 행복마을에 선정에 지원한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인구 비율과 독거노인비율, 공동화율, 마을인구수, 교통 등을 감안한 조사표를 작성 각 마을간 비교를 통해 선정했다.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사업을 시행한 결과 여러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마을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매주 1회 이상 행복마을서비스를 받기위해 마을회관에 모이는 것을 계기로 마을공동체가 회복되고 있다.


관절염과 허리통증 등 농촌성 질환에 시달리면서도 농사일에만 몰두하던 어르신들에게 삶의 여유와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시켜준 것도 큰 성과다.


처음에는 농사일을 이유로 서비스장소인 마을회관에 나오지 않아 봉사자들이 직접 밭과 논으로 모시러 다니는 일이 허다했지만 지금은 한두 마을을 제외하곤 행복마을시간이 되면 농사일도 중단하고 회관에 모인다.


행복마을서비스를 받고 있는 마을은 순창군내의 10개 마을로 고령, 오지화율이 인근마을에 비해 높은 마을을 선정했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어르신들은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 노인들이다!


본 사업이 점차 알려져 현재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예산과 인력 등을 한계로 대부분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복마을 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은 한결같이 “자식들도 안 해주는 일을 보살펴 주고 있다.”며 감사했고 “누군가가 자신들을 돌봐준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서비스를 받는 소감을 밝혔다. 


행복마을의 계기는 농촌마을의 고령ㆍ취약화가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기존의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업에서 나아가 어려운 농촌마을에 대한 집단개념 복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비롯됐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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