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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이 민생치안을 책임지겠습니다”

2008년 01월 24일(목) 13:43 [순창신문]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평오 서장은 본사 양재실 취재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정적인 친안확보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새해를 맞은 각오 한마디?


=먼저 새해를 맞아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순창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지 벌써 1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편안한 순창을 만들기 위하여 전 경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했습니다. 좋은 성과도 있었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새해에는 이를 교훈삼아 경찰다운 경찰, 으뜸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큰 성과와 미진했던 점은?


=제가 부임하여 농축산물 도난예방, 교통사고 줄이기, 프로경찰을 위한 전문화교육을 중점시책으로 추진했습니다. 도난예방을 위해서 목검문소 및 방범용 CC-TV운영,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정밀분석으로 도로구조 개선 및 시설물을 변경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사회전반의 저명인사 초청강의, 월 2회 체포호신술 훈련 등 전문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날로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는 범죄양상과 이에 대한 순창경찰의 대응자세, 치안유지를 위한 경찰의 활동사항을 소개하기 위한 소식지인 ‘순창참수리소식’을 발간했고 9월부터 순창읍을 시작으로 11개 읍ㆍ면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며 군민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치안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열린치안행정공청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것을 좋은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특성상 ‘봉사’라는 말보다는 법을 집행하고 규제하고 단속한다는 인식이 아직도 많습니다. 주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경찰을 가족같이 친근하게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지식정보화시대 범죄대응 전략과 안정적 치안확보를 위한 방안은?


=최근 범죄양상이 지능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인신상정보를 도용하여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도 빈번합니다.


아직도 순창관내에 금융기관, 각종 관공서를 사칭하는 전화사기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홍보’운동을 전개하여 각종 모임, 활동 등 주민이 모여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경찰관이 직접 방문하여 범죄수법 소개 및 대응방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다리는 홍보가 아닌 발로 뛰고 찾아가는 홍보전략으로 범죄예방 및 치안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파출소와 치안센터에서 보람된 성과는?


=파출소 등에서 외근업무를 하고 있는 경찰관의 자질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예전의 수동적인 근무에서 이제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근무로 바뀐점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검문검색의 생활화로 쌍치면에서 고추절도 후 도주하는 범인을 검거하고 구림에서는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소나무 절도범을 검거한 예가 있습니다. 그리고 적성지구대에서 길 잃은 장애우를 10여시간 동안에 걸친 수색으로 찾아내고 구림에서는 동사직전의 칠순할머니를 수색 끝에 구조하는 등 지역경찰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우수한 경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8년 순창경찰의 대민치안, 민원서비스 등 발전 방향은?


=앞서도 밝혔지만 아직까지 경찰을 법을 집행하고 강제하고 단속하는 기관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과감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여 ‘찾아가야 하는 경찰’이 아닌 ‘찾아오는, 다가오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대주민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순창 치안유지는 이제 경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순창에 거주하는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조언을 바탕으로 경찰이 활동할 때에만 살기 좋은, 자유로운 순창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희 경찰은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질타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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