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노인섬김 한마음대회가 22일 도청회의실에서 전북노인복지연구원 주최로 열려 아름다운 공무원 상에 김경일 씨가 부모섬김으뜸상에는 김순례 씨, 아름다운 가족상에 정명자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 33년을 하루같이 -
■아름다운 공무원상을 수상한 김경일(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씨는 1975년 공직생활을 시작, 타고난 온순함과 성실함, 인내를 바탕으로 언제나 직원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일은 늘 뒤로하고 남의 일을 먼저 도와주는 사람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공무원이며, 2006년 8월부터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으로 몸담아 오면서 현재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젊은 직원들보다 먼저 솔선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특히 홀로 사시는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는 불편함과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꼭 묻고 그들이 원하는 일이라면 한 가지라도 더 해결해 주려하는 따뜻함으로 대하고 있어, 젊은 직원들이 몸으로 먼저 실천하는 봉사와 노인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게 하여 봉사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으며,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하는 노인과 장애우,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방문자를 언제나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들여 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민원인 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고통을 따뜻함으로 위안받을 수 있게 민원인과 하나가 되어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 아름다운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 104세 시어머니 모셔 -
■부모섬김 으뜸상을 수상한 김순례(구림면 성곡)씨는 56년 전 어려운 농촌으로 시집와서 남편과 함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며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본인도 72세(35년생) 노인으로 자녀들로부터 부양을 받아야 할 나이에 홀로 되신 시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한결 같이 봉양하며, 올해 실제 연세가 104세 되신 시어머니에게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신경쓰는 한편, 조금이라도 심심해하는 모습이 보이면 마을 경로당에 모시고 나가 이웃 할머니들과 담소도 나누게 해드리고, 늘 건강하도록 월 1회 이상 보건지소에 모시고 나가 건강을 체크하고 있는 등 물심양면으로 봉양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많이 받고 있은 효행으로 부모섬김 으뜸상을 수상했다.

- 하늘같은 효부상 -
■아름다운 가족상을 수상한 정명자(금과면 대성)씨는 순창군 금과면 대성리에 거주하는 가정주부로서 늙으신 시부모님을 모시고, 슬하에 3형제를 두어 남편(김진삼) 내조를 극진하면서 가정을 알뜰하게 꾸려 나가고 있는 효부로서 ‘93년에 서울경방섬유회사에서 4년간 근무를 하다가 광주에서 남편을 만나 97년 혼인하여 시부모님을 모시고 생활하고 있으며, 시어머니(신정님, 74세)께서 19년 전 뇌수종 및 뇌종양 수술을 받아 치료를 받는 동안 정성으로 간병을 하고 삼형제를 양육하면서 형제간의 우애와 어르신들께 공경한 마음을 가르치며 가정을 꾸려가는 한편, 시아버지(김연규, 76세)가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우환이 있는데도 정성껏 시부모님을 봉양하고 있어 아름다운 가족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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