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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기관 사칭‘소방용품 구매 유도’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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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5일(금) 10:1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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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소방서는 최근 전북소방본부를 사칭해 소방점검이나 지원사업을 빌미로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유소와 공동주택 등 관내 시설 관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기존 숙박시설 중심에서 주유 취급소와 다세대주택까지 범죄 대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업종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접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부터 현재까지 순창지역에서만 총 6건의 피해 미수 사례가 확인되는 등, 범죄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실제 사례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전북소방본부 감사과를 사칭한 인물이 소화기 등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는 연락을 했으나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또한 지난 4월 20일에는 순창 관내 한 주유 취급소에 전북소방본부를 사칭한 인물이 휴대전화로 연락해 소방점검을 명목으로 소화기 구매를 유도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다. 이어 4월 29일에는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감지기 설치 지원금이 나온다”는 내용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이번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점검 또는 지원사업을 언급하며 신뢰를 유도한 뒤, 특정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지원금’, ‘점검 예정’ 등의 표현으로 긴급성과 공신력을 강조해 피해자의 판단을 흐리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순창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이나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거나 금전 입금을 유도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반드시 순창소방서(063-650-9243~4)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순창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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