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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하늘소 피해 선제 대응 과수 농가 보호 나서

2026년 05월 08일(금) 15:35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은“최근 기후변화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알락하늘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알락하늘소 대량 유인 포획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락하늘소 성충이 산란 과정에서 나무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주요 과수 농가에 전용 트랩과 유인제, 유인제 방출기 등 총 144세트의 방제 장비 공급을 완료했다는 것.

알락하늘소는 주로 나무 밑동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나무 내부를 갉아먹어 과원을 황폐화시키는 해충으로, 특히 블루베리 농가에 경제적 피해가 큰 해충으로 꼽힌다.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성충 활동기인 6월부터 7월 사이에 트랩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치 장소는 블루베리 밭 입구 바깥쪽이나 과원 외부가 적절하며, 트랩 주변에 장애물이 없어야 유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트랩 통의 높이는 성인 가슴 정도 위치에 맞춰 설치해야 포획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단순한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설치 방법과 관리 요령을 적극 안내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민아 소득경영팀장은 “알락하늘소는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과원 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농가에서는 성충 활동 시기에 맞춰 배부된 포획 장비를 적기에 설치하고 자가 예찰을 강화하는 등 현장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륭희 기자.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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