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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향교, 순천향교와 상호 교류·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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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23일(목) 16:5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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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향교 유림 일동이 양 향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 증진을 위해 전남 순천향교를 방문했다
순창향교(전교 오영준)는 지난 14일 순창향교 유림, 여성유도회와 청년유도회 회원 40명이 전남 순천향교를 방문하여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5년 10월 순천향교 유림 90여 명이 순창향교를 찾았던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10시 순천향교에 도착한 순창향교 방문단은 관복과 유복으로 도포 의관을 정제한 후 대성전 문묘에 고유알묘 봉심을 봉행했다.
헌관은 오관석 순천향교 전교와 오영준 순창향교 전교, 집례는 순천향교 유형원 사무국장이 맡았다. 알자 등의 집사는 순천향교 유림이 봉무했다. 알묘 유양희 전 순창향교 전교가 수축한 축문을 고하는 등 양 향교 유림들의 공동 집례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알묘 고유 봉심을 마친 후 이어진 환영식에서 오관석 순천향교 전교는 ‘무더운 날씨에 순천향교 방문을 환영한다.’며 ‘두 향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오영준 순창향교 전교는 ‘대한민국 향교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는 순천향교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순천향교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순창향교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상호 인사를 마친 후 대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방문단은 유형원 순천향교 사무국장의 해설이 있었다.
보물로 지정된 호남 최고(最古)의 대성전을 비롯한 순천향교의 역사적 건축물 구조와 쓰임새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택 순창향교 모성회장은 ‘"순천향교의 뛰어난 운영 방식과 다례 체험, 한문·서예 강좌 등 활발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순창향교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 태종 때 창건되어 6백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순천향교는 청소년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문화와 예절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자료제공 순창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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