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숙 3기 졸업생 양창수 씨 등 40여명은 지난 1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내에 있는 학교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인근 도시지역으로 떠나고 있지만, 옥천인재숙은 군에 인재를 양성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인재숙 운영을 폐지한다면 학생 유출과 인구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특히 인재숙을 운영하지 않는다면 매일 왕복 1시간 30분 가까이 통학해야 한다며 이는 학업에 열을 올려야 할 학생들에게 소외감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3년 6개월 동안 직접 생활하면서 느낀점을 진솔하게 호소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미래를 이곳 인재숙에 맡긴 학생들을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