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정부차원에서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승용차 5부제 운행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군내 한 기관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고 정부의 시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사진>
특히, 이들 요일제에 해당되는 날에도 아트빌 웰빙아파트 진ㆍ출입로에 주차돼있어 1년여 가깝게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정부기관으로서의 체면을 손상하고 있다.
4번과 9번이 쉬는 4일 읍을 중심으로 위치한 군청과 경찰서, 교육청, 한전, 농협, 농촌공사를 방문해 요일제 실시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다수 기관차량들은 청사 주차장은 물론 이면 도로에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W기관의 경우는 이와는 반대로 청사 정문 옆 담장을 사이에 두고 개통돼있는 이면도로 양편에 요일제에 해당되는 직원 차량들로 만차되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인근 아파트 주민 K모씨는 “정부차원의 차량 5부제 시행을 외면하는 것도 모자라 아파트 주민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1년여 동안 아파트 진ㆍ출입로에 불법주차를 일삼아온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면서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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