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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정책 포럼 ... 순창형 모델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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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5일(금) 10:5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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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1일,“군립도서관에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농어업·농어촌위원회(위원장 황양택)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도와 시·군 관계자를 비롯한 군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는 것.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포럼에서 최영일 군수는“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대한민국 농촌정책의 방향을 사람 중심, 서비스 중심, 순환경제 중심으로 전환하는 첫 실험"이라며 "순창은 이 변화를 가장 앞에서 실험하는 곳으로, 우리의 선택과 역량, 결과가 앞으로 대한민국 농촌정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만큼 우리 군의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며 "군민과 전문가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이번 시범사업을 대한민국 농촌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미래를 여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포럼은 황영모 전북연구원 생명경제정책실장의 주제 발제로 시작됐으며, 황 실장은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시범사업의 정책 배경과 추진 방향, 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어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이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농촌기본소득 시범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흥주 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영모 전북연구원 생명경제정책실장, 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박승규 군산대 교수, 이순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정예지 순창군 기본사회TF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의미와 단계별 이행 전략, 정책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 최영일 군수는 "오늘 논의된 전략과 제안 하나하나를 우리 군 정책 준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순창형 농어촌기본소득 모델을 완성도 있게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본격 시행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순창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 남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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