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1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심상현(78) 노인회장.<사진>
순창읍 백산리 출신인 심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대한노인회 순창군 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그 해 순창군지회가 노인취업지원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2005년에는 전북노인인력개발원의 최우수 노인회로 선정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순창군과 협의해 85세 이상에만 지급되던 장수수당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80세부터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실질적 노인복지를 위한 심 회장의 노력의 결실이다.
이와 함께 심 회장은 관내 경로당을 277개에서 322개소로 확대하고 순창지역에 거주하는 전체 노인인구의 94.7%에 달하는 7,667명의 노인들을 노인회원으로 끌어들여 초등학생 인선 문고보급 및 효행수기 공모 우수학생 표창, 모범노인과 효행자 발굴 시상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 같은 심 회장의 노력으로 순창군은 보건복지부의 고령친화모델지역으로 선정돼 3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전국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100세인 세계석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선진노인복지 분야의 새로운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농촌지역 노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은 용돈의 절대적인 부족”이라며 “노인들이 현재보다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관심”을 당부한 심회장은 현재 부인 이기금(72)할머니와 고향마을 백산리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오늘도 노인회관을 찾아 노인회업무에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심 회장은 새마을회 순창군 지회장과 도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새마을회 시절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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