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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신광주-신임실 345kV 송전선로 건설 추진 문제 제기

2026년 03월 19일(목) 17:2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 · 이하 군의회)는 지난 10일, “군의회 위원회실에서 ‘신광주·신임실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민들의 우려와 문제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실에서는 군의회 의원들과 금과면 생존권수호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석운 · 이하 생존권수호대책위) 관계자, 한국전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는 것.

군의원들과 주민들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송전선로 노선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와 설명이 부족해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또한, 일부 의원들은 주민협의체 구성 방식과 설명 과정의 투명성 부족을 문제로 제기하며, 주민 생존권과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보다 충분한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존권수호대책위는 송전선로가 금과면 11개 마을 약 6.4km 구간을 통과할 경우 주민 생활과 재산권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입지선정위원회 재검토, ▲선로 대역 결정 재논의, ▲금과면 구간 지중화 검토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손종석 의장은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 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륭희 기자.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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