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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한의사회 간담회 마련 한의치매예방사업 협력 기반 마련

2026년 03월 02일(월) 09:3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최근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온기곤 ·이하 보건의료원)은“한의치매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지역 한의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 조기 개입과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간담회에서는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 치료 방법, 참여 한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치매 예방 모델 구축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는 전언이다.

2026년도 한의치매예방사업은 치매 전 단계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1순위)와 인지저하자(2순위) 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자는 관내 7개 한의원 중 한 곳을 배정받아 약 4개월 동안 한의 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는 한약 복용 등의 약물요법과 침·뜸·전침 등 비약물요법을 병행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이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약물치료에 의존하기보다, 한의약적 중재를 통해 인지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은 3월 중 진행되며, 연령과 인지 상태, 사업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치료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한진 치매예방팀장은“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증상이 본격화되기 전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개입이 핵심”이라며“지역 한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순창군민의 예방 중심 치매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륭희 기자.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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