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제44회 전라북도 도민체전’이 남원춘향골에서 열렸다.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한 강인형 군수, 이 남 순창군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시ㆍ군 단체장 및 선수단, 임원 1만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는 해군의장대의 시연과 인기가수가 출연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도민체전 입장식에서 순창군 선수단은 전북도민들에게 최근 마찰을 빚고 있는 전북도교육청의 학원법 조례와 관련해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교육의 대안인 옥천인재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내용의 대형 피켓과 유인물을 들고 홍보에 나서 도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사랑가득 남원체전, 기쁨가득 도민체전’이라는 주제로 춘향골 일원 17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 군 선수단은 궁도, 정구, 육상, 검도, 테니스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도내 14개 시ㆍ군에서 종합 8위에 오르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남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군 대표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체전기간동안에 군의 명예를 위해 사력을 다해 싸워준 순창군 선수단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도맡아준 체육회 임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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