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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도 녹인“5년째 이어진 행복 천사들”선행, 올해도 돼지저금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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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6일(금) 15:3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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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매년 어김없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순창읍 행복 천사들’의 발걸음이 올해도 이어져 지역 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22일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양주영 학생과 중앙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서예진·예준 남매 3명이 순창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태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년간 정성껏 모은 돼지저금통 3개를 전달했다. 이들의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선행이 올해로 벌써 5년째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을 쓸 곳에 쓰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리며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왔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시작해 고학년이 된 지금까지, 아이들은 해마다 1월이면 어김없이 묵직해진 저금통을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찾고 있다.
기탁 현장에서 아이들은 “처음에는 부모님을 따라 시작했는데, 이제는 매년 저금통을 채워 가져오는 것이 당연한 약속처럼 느껴진다”며 “우리가 모은 용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달된 저금통에는 아이들의 손때 묻은 동전과 지폐가 가득 담겨 있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호 읍장은 “한 번은 쉽지만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성인들도 하기 힘든 대단한 일”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순창읍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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