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대표적 전염병인 쯔쯔가무시병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도내 쯔쯔가무시 환자가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해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04~2006년까지 발병한 쯔쯔가무시 환자는 전국적으로 총 1만7,958명에 달했다.
전북에서는 전주시와 익산시 다음으로 순창군(222명)도 쯔쯔가무시 환자 다발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처럼 쯔쯔가무시 발병환자가 급증한 것은 털진드기에 의해 전염되는 특성을 가진 병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전염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0월에서 12월 사이 발병률이 98.8%나 되고 감염되면 1~2주 잠복기를 거쳐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순환기 장애도 발생하는 병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예방백신 개발 등 대책과 함께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현재 관내에서 2명만 발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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