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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양지천의 기적’현실로 ... 순창 대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2025년 06월 27일(금) 10:29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군의 대표 하천인 경천에 최근 다슬기 서식이 확인되면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이 생태 복원의 성과까지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다슬기는 수질이 맑고 오염이 적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지표생물로 알려져 있으며, 경천의 수질과 생태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지점이다.

이번 변화는 하천 종합 개발에도 불구하고 생태환경이 개선된 사례로, 단순한 정비를 넘어 군민 삶의 질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여론이다.

군은 경천과 인근 양지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준설, 지장물 제거, 하천변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수질 개선과 생물 다양성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의 생태적 효과를 입증한 만큼,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동력을 얻게 됐으며, 군은 지난 해 양지천에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 70만 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경천에 꽃잔디, 수선화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계절별로 색다른 꽃길 풍경을 선사하기위해 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를 차례로 식재해, 내년이면 경천과 양지천이 사계절 꽃이 피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최영일 군수는“경천과 양지천은 순창을 대표하는 군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하천이기도 하다”면서“관광 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생태하천 조성으로‘경천과 양지천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약 2km 구간에 식재한 봄 꽃이 만개한 양지천은, 올 해 ‘봄 꽃 여행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으며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 남융희 기자.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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