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의 동부권에 위치한 산자수명한 고장, 섬진강의 맑은 물과 옥정호가 어우러진 청정지역과 열매의 고장으로 알려진 임실군에서 제3회 임실군수기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대회가 13~15일까지 임실군민회관에서 11개 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실군수기 좌식배구대회는 사)임실군 장애인연합회(회장 손주완) 주최, 임실군, 임실군 장애인연합회 후원회, 임실축협, 임실치즈, (유)백로관광, 왕관표 임실치즈피자, 임실군농협의 후원으로 장애인들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희망찬 내일을 설계하며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에게 좌식배구를 통하여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출발했다.
선수 부족으로 순창과 임실이 연합하여 출전한 임실 하나팀(감독 김창웅, 코치 임상호)은 경북 청도팀과 전북 완주팀을 각각 2:0으로 예선을 무난히 통과, 15일 정읍시 좌식팀에 4강에서 2:1로 아깝게 패하고, 3ㆍ4위전에서 서울 코지팀을 2:1로 이겨 광주광역시, 정읍시 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하나팀은 선수 뿐 만 아니라 마땅히 연습한 장소가 없어서 임실과 순창을 오가며 어려움 속에서도 맹훈련한 결과 지난달 16~17일 해남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8회 땅끝 공룡기 전국 좌식배구대회에서도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하나팀이 앞으로 선수 확보로 단일팀인 순창팀으로 출전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체육관 건립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 환경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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