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과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는 순창군이 순창-담양간 도로건설로 인해 인구유출이 가속화될 공산이 큰 만큼 순창-전주 도로공사가 조기에 마무리 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익산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순창-담양간 도로 11.78㎞ 구간 공사가 현재 실시 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09년에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반면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순창-전주 도로 미실시 구간 36.37㎞ 공사는 당초 2015년 완공이 목표였지만 도의 요청으로 2011년으로 앞당겨 졌다.
이와 관련 순창-담양 도로가 순창-전주 도로보다 먼저 완공됨으로 인해 순창군 인구가 전남으로 유출될 공산이 크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순창군은 전남권으로 분류돼 왔던 만큼 이번 담양-순창간 도로 건설은 순창지역경제와 인구유출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이에 2011년까지 완공키로한 순창-전주간 도로공사 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는지 검토키로 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거리상 전주보다 광주가 가까운 순창이 순창-담양간 도로가 완공될 경우 누수현상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순창-전주간 도로공사 기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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