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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강사들의 장류축제 체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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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의 고장 순창, 세계가 주목하는 장류의 도시로 우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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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월) 09:1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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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제20회 순창 장류축제’는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이는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위원장 김기문)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과 함께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했기 때문이다.축제가 시작되자 걱정보다는 파이팅을 외치며 누구보다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이 우리 부스를 채웠다.
부스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레진아트 체험,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그리고 즉석 사진 인화 를 준비했다.작은 손으로 열심히 색칠하고 오그라드는 슈링클스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 예쁜 반짝이 레진 속에 자신만의 색을 담아보는 청소년들, 그리고 커다란 꽃 앞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어르신들까지—우리의 부스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풍산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시작된 교육이 단순한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이제는 지역 축제의 주체로 서게 된 것이다.현장에서 강사들은 손님들에게 웃으며 작품을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친절히 도와주며,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면서도 서로 “우리 잘하고 있지?” 하며 격려를 나눴다.
더욱 고마웠던 건, 배후마을 이장님들과 주민분들이 직접 부스를 찾아와 응원해주신 일이다.“우리 강사들이 이렇게 활약하니 자랑스럽다”는 한마디에 땀 흘리며 준비한 피로가 모두 녹아내렸다. 축제가 끝난 뒤, 모두가 한목소리로 말했다.“처음엔 긴장됐지만, 정말 뿌듯해요.이게 바로 우리가 배운 걸 다시 돌려주는 일인 것 같아요.” 그 말이 참 따뜻하게 마음에 남았다. 누군가 가르치고, 또 누군가 배우는 과정이 이어지며 풍산면(면장 김선희)이 하나의 살아 있는 배움터로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했다.
이번 장류축제 체험부스 운영은 단순한 행사 참여가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고 연결되는 시작점이었다. 앞으로도 풍산면 강사들과 함께, 배움이 일자리가 되고, 일자리가 다시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가고 싶다.“지역이 키운 강사들이 지역을 빛내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다.” 이 문장이 이번 축제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이 아닐까 싶다.
/ 글·사진 김효민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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