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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 지킨 삼인(三人)의 절의정신 기리는

제13회 삼인문화축제 개최

2007년 10월 05일(금) 16:51 [순창신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삼인문화축제가 지난 10일 순창군립공원 강천산 삼인대 경내에서 개최됐다.


삼인문화선양회(회장 양상화)가 주최하고 순창군, 삼인대보존회, 거창신(愼)씨 장성공파종회, 전주이씨정릉왕자파동종회, 순창신문사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 김경섭 군의장, 양상화 삼인문화선양회장, 류진규 삼인대보존회장, 삼인문화 선양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강천산의 수련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삼인문화축제는 1부 기념행사와 삼인문화선양회원의 폐위된 중종 왕비 신씨 복위상소문 낭독에 이어 2부 윷놀이 등 민속놀이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순창삼인문화 선양회에서는 조선시대 당시 순창군수 김 정, 담양부사 박 상, 무안현감 류 옥 등 삼인의 충절과 효의정신을 기리고 순창의 정신문화의 표상으로 삼기위해 매년 상소문 작성일인 음력 7월 그믐날을 정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한편 지방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삼인대는 조선 중종때(1506~1544년) 순창군수 김 정과 담양부사 박 상, 무안현감 유 옥 세 사람이 이 곳에 모여 중종의 폐비 신씨 복위를 상소하는 글을 썼던 곳으로, 관직으로부터 추방과 죽음을 각오한 나머지 직인을 소나무 가지에 걸었다고 하여 그 뒤 이들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사당을 지어 ‘삼인대’라 부르고 제향을 지냈던 곳이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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