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풍산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주민위원회 활동 돋보여
|
|
2025년 09월 12일(금) 10:42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풍산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위원장 김기문 · 이하 거점조성사업) 사업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 얻고 있다는 여론이다.
거점조성사업은 풍산면 반월리 일원과 배후마을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9년 시작 2022년까지 4년 동안 1단계 사업을 마치고, 현재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본보는 2단계 중점 추진 사업을 중심으로 지상 중계한다.
/ 편집자 註
■ 공유주방 활용‘면역식단 만들기’로 건강한 마을 복지 실현
거점조성사업(2단계) 주민위원회(위원장 김기문)는 지역 중심 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 26개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총사업비 20억원(2024~2025년)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순창군(농촌활력과)의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편동현)에서 용역·발주, 지역 전문 컨설팅 기관인 공감로컬디자인(대표 김옥주)이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풍산면 행정복지센터 내 공유주방을 활용한 ‘혼밥이어도 든든하게 - 면역식단 만들기’ 프로그램이 5주간 10회차 일정으로 운영됐다.
| 
| | ⓒ 순창신문 | |
◆ “공유주방이 복지의 거점으로”
풍산면 다목적체육관 옆에 위치한 공유주방은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소통과 배려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제철 식재료와 저염식 조리법, 영양 균형을 고려한 반찬 만들기 교육이 중심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단호박 영양밥, ▲삼계 해신탕, ▲약고추장, ▲고갈비, ▲연잎밥, ▲갈비찜, ▲표고 버섯밥, ▲된장 연잎수육 등 20가지 이상의 메뉴를 배우고 실습했다.
강의는 차해리 셰프코리아 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영양학적 설명과 조리법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실생활 적용력을 높였다.
| 
| | ⓒ 순창신문 | |
◆ “혼밥이어도 건강하게, 따뜻하게”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완성된 반찬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먹거리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연결되었다는 점이다.
참여 위원들은 매회 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풍산면(면장 김선희)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복지 실천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 구본용 위원은 “강사가 알려준 요리는 손쉽고 건강한 식단이라 집에서도 바로 따라할 수 있고,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위원은 “요리하면서 배우고, 나누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했다.
| 
| | ⓒ 순창신문 | |
◆ 지속가능한 마을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 복지의 공급자가 되어, 이웃의 식생활까지 돌보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공유주방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 교육, ▲세대 간 요리 소통 프로그램, ▲생활 요리 자격취득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단위에서 건강과 복지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주민역량강화 사례로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절된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복지 모델로 자리잡아가는 데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 ⓒ 순창신문 | |
◆ 26개 마을, 모두가 중심이 되는 배후마을 프로그램
거점조성사업(2단계) 주민위원회는 공감 로컬디자인과 함께 배후마을 26개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4년에는 경로당별로 연 12회, 2025년에는 총 30회의 마을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복지·여가·기초교육 등 분야별로 주민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마을 여건을 반영하여 생활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 | ⓒ 순창신문 | |
◆거점지, 문화·예술·아동 프로그램 활발
기초생활거점인 산울림센터 (풍산면 반월리 소재) 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어린이 한마음 프로그램 : 풍산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활동 중심의 체험형 교육, ▶우쿨렐레, 색소폰, 어반스케치 등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 : 성인 및 어르신 대상 취미 · 정서 회복 중심, ▶어린이 수영교실 : 풍산초등학교와 연계된 생존 수영 및 기본 수영기술 교육 특히, 배후마을 프로그램은 모두 지역 활동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풍산면 거주 주민 강사들이 참여하고 있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순환을 고려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 
| | ⓒ 순창신문 | |
◆ 풍산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 실험장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스스로 배워서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며 “면역식단 만들기처럼 실천 중심의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돌봄 공동체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민위원회는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이와 같은 공동체 주도형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 돌봄”을 넘어 “이웃 돌봄”, 나아가 “마을이 주민을 돌보는” 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 자료제공 공감로컬디자인 · 정리 남융희 기자.
|
|
|
|
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