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 끝에 순창 지역에 내린 348㎜집중 호우는 많은 사람을 걱정하게 만들었고, 공무원들의 동분서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게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9월 2일 까지 순창 지역에 348㎜를 내린 비는 시간당 강우량이 최고 63㎜인 국지성 집중 호우로 하천ㆍ도로ㆍ제방 유실, 산사태로 인한 도로 퇴적물, 주택과 농경지 83㏊침수 등으로 5억여원의 피해를 가져왔다.
기상청 예보에 따라 군 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사전에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그로샷을 이용 공무원, 이장 등 1,293명에게 호우 경보 발령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 주었으며, 호우로 인한 주택 침수지역 15동 긴급 양수 작업, 산사태로 인한 도로 토사 적치물 6개소 제거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 주었고, 1일과 2일에는 휴무일에도 불구하고 전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피해지역 예찰, 응급 복구는 물론 일손 돕기 노력 봉사를 하였으며 5천만원의 장비대를 긴급 지원 했다. 또한, 향후 의회와 협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 응급 복구할 계획이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린 집중호우는 많은 곳에 흔적을 남겼으나 그에 비해 피해가 적게 발생하게된 것은 순창지역 배수 시설 및 하천 정비가 비교적 잘 되어 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발 빠른 공무원의 현장 대처와 각 농가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9월 달에도 태풍과 집중 호우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시기로 앞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은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습관을 갖고 행정은 사태에 즉시 대응 태세를 계속 유지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혼연 일체가 되어야 집중 호우로부터 안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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