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전북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예비후보 출정식을 갖은 정동영 후보는 ‘전북의 아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북출신 대통령 탄생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고향이 순창인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은 초대대법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여당의 의장, 통일부장관 등 요직을 안 해본 곳이 없다면서 그러나 딱 하나 대통령만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수립 이래 60년 동안 9명의 최고지도자 가운데 전북출신은 대통령은 물론이고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도, 대통령 부인도 된 적이 없다며 미력하지만 전북정신을 경쟁력으로 삼아 대통합 민주신당의 후보가 되어 12월 승리의 기쁨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정 후보는 “이제 전북출신도 국가경영을 맡을 때가 됐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정동영이가 고향 전북에서 태풍의 핵이 되어 전국을 석권해 12월 19일 승리의 깃발을 휘날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민경제는 땅에 떨어지고 계층 간에 갈등의 골만 깊어진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낼 것”이라며 “절체절명의 국가적 전북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정동영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국회 이강래, 채수찬, 김춘진 의원을 비롯해 정동포럼, 도내지지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오후 2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대통합 민주신당 전북도당 주최로 열린 정동영 예비후보 전북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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