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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고뱅이농악단, 지역 안녕과 풍년농사 기원 달집태우기 마련

2025년 02월 12일(수) 10:11 [순창신문]

 

ⓒ 순창신문---



유등고뱅이농악단(단장 서옥이)은 지난 10일, 섬진강군민체육공원(유등면 소재)에서 ‘지역안녕과 풍년농사 기원 달집태우기’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오은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성룡 군의회 부의장, 김정숙 행정복지위원장, 최용수 · 신정이 · 김정숙 군의원, 전인백 문화원장, 김성철 순창농협조합장, 김진수 귀농귀촌협의회장을 비롯한 면민 등 600여명이 함께 했다.
김호 유등고뱅이농악단 사무장 사회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와 민속경기(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소원 성취문 쓰기, 마당굿, 고사 집례(초헌관 최영일 군수 · 아헌관 손종석 의장 종헌관 서옥이 단장, 최일천 노인회장, 이윤택 주민자치회장 · 축문독촉(기원문) 양은욱 면장, 좌우집사 이동영 · 김영수), 달집태우기 행사로 꾸려졌다.
/ 남융희 기자.

◆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이란?

-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
-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에 다양한 풍습을 행하며 복을 빌고 액운을 막으려 했습니다.
- 대표적인 세시풍속으로는 오곡밥 먹기, 부럼 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달맞이 등이 있습니다.
- 현대에도 일부 풍습은 그대로 전해져 내려오며 명절처럼 중요한 날로 여겨집니다.

◆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① 오곡밥 먹기
- 찹쌀, 팥, 수수, 조, 콩 등을 섞어 만든 오곡밥을 먹으며 풍요를 기원.
- 오곡밥은 건강을 지키고 영양을 보충하는 효과.
② 부럼 깨기
- 땅콩, 호두, 잣, 밤 등을 깨물며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
- 부럼을 깨는 것은 치아 건강을 지키는 의미.
③ 귀밝이술 마시기
- 청주를 한 잔 마시면서 한 해 동안 좋은 소식만 듣기를 기원.
- '귀를 밝게 한다'는 의미에서 귀밝이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④ 쥐불놀이
- 논밭에 불을 질러 해충을 없애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
- 과거에는 아이들이 불을 들고 논밭을 뛰어다니며 즐겼다.
⑤ 달맞이
-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행사.
- 달을 통해 한 해의 운세를 점치기도 했다.
⑥ 더위팔기
- 아침에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먼저 부르면 더위를 팔 수 있다고 한다.
- '내 더위 사가라!'라고 외치면 한여름에도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었다.

↑↑ 양은욱 유등면장이 축문독촉하고 있다. 왼쪽방향부터 이동영 집사, 양은욱 면장, 최영일 군수

ⓒ 순창신문---


↑↑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관한 유등 고뱅이 농악단원과 군수, 군의장, 내빈, 면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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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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