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중앙초등학교(교장 김봉식) 학생들이 중국의 조선족 동포 학생들과 4년에 걸쳐 황해를 오가며 친선과 우애를 다지고 있다.<사진>
24일 3박4일의 일정으로 14명의 학생과 4명의 교사 중국방문을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오는 7월에는 오가황 중심 소학 학생들과 학교장을 비롯 4명의 교사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학교와 중국 요녕성 심양시 우홍구 오가황 중심 소학과 국제 교류 학습 자매결연을 한 것은 2004년,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연인원 150명의 학생, 교사 및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매년 자매학교를 방문,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공동 학습과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 홈스테이 등을 해왔다.
학생들은 “단동 만리장성에서 바라본 북녘 땅의 감회, 압록강 끊어진 철교, 바로 몇 미터 앞에서 바라본 북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더 이상 통일은 미뤄서는 안 될 역사적 사명임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3박 4일의 짧은 기간동안 어린 학생들의 활동은 민간 외교 활동을 톡톡히 했으며, 이러한 교류를 지속시켜 동포간의 우의를 더욱 다지고 양교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홈스테이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문화와 생활양식이 다른 사람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같은 동포로서 동질감을 가지고 지구촌 시대에 걸 맞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고 인식을 같이 했다.
순창중앙초교는 양교 방문 외에도 1:1 서신 교환, 수학경시대회, 문예작품 교환 및 시상 등 학습 문화 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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