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농가에 공급되는 화학비료 가격까지 평균 3.8% 인상돼 영농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농협에 따르면 복합비료와 요소비료 등 화학비료의 가격이 지난 15일 품목별 1.3%에서 6.6%까지 평균 3.8% 인상됐다.
이는 비료회사들이 유류가격 상승 등 원가 인상을 이유로 화학비료 가격을 일괄적인 인상에 따른 것이다.
요소비료의 경우 20㎏들이 1포대 가격이 종전 9천150원에서 9천750원으로 600원(6.5%) 인상됐다.
21복합비료 가격도 종전 9천350원에서 9천850원으로 500원(5.3%) 인상됐으며 유안비료 가격도 3천500원에서 3천600원으로 상승했다.
이삭거름인 NK도 종전 7천350원에서 100원 오른 7천450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민들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은 물론 인건비 및 비료가격 상승 등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비료가격 상승으로 올해 영농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며 “적정시비를 통해 비료구매량을 줄이거나 장기적으로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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