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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온탕소독기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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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9일(수) 10:0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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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기홍)는 지난 2일,“볍씨로 전염되는 키다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 소독은 벼 종자를 60℃의 물에 10분간 침지해 소독한 후 찬물에 식히고 싹을 틔워 파종상자에 옮기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 표면에 붙은 병원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볍씨 발아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친환경 벼농사 재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온탕 소독을 원하는 농가는 사전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예약한 후 원하는 날짜에 종자를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지난해에 관내 706농가가 참여해 총 120톤의 볍씨를 온탕 소독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강정형 농기계관리팀장은“약제소독만으로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소독을 병행하면 방제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면서“농가에서는 약제소독과 온탕소독을 철저히 시행한 뒤 파종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온탕소독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650-5156)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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