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0년 개교이후 74회를 맞아 현재까지 5,600여명의 졸업생과 함께 많은 인재를 배출한 팔덕초등학교는 졸업생 류재복(16회 졸업) 발기총회 명예회장과 선성갑 회장, 그밖에 뜻을 같이한 동문들의 노력으로 17일 모교에서 ‘팔덕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류재복 명예회장을 비롯한 선성갑 회장,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150여 동문,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강인형 군수, 조동환 교육장, 유관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동문 간 인사, 만찬 순으로 이어졌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선성갑 명예회장(12회 동문, 현 서울용두초 교장)은 “팔덕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있기부터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선ㆍ후배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오늘 총회는 모교발전을 도모하고, 동문 간의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전국각지의 모교 선ㆍ후배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발전하는 팔덕초교 동문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문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며 만찬이 이어지는 자리에서 팔덕초 2회 졸업생인 김영근(86세) 동문은 “노령산맥 광덕산 운정에 솟은 팔덕초교를 졸업했기에 이렇게 팔팔하게 살아 이 자리에 서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총회장이 한바탕 훈훈한 웃음으로 가득 했다.
또한 김장수(15회 동문)씨는 50년 만에 처음만난 친구를 얼싸안고 감회의 눈물을 흘리는 등 이산가족이 만난 것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박근호(39회 동문) 팔덕지역 총무이사는 “선ㆍ후배님들 간에 정을 나누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모교 동문 간에 정을 나누며 모교발전에 기틀을 다지는 자리로 만들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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