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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연한을 알 수 없는 의료장비가 건물 뒷편에 버려져 있다.

멀쩡한 건축자제가 버려져 있다.

내방객이 주차할 공간이 공무차량으로 가득하다.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군 의료원이 내방객들의 편의를 외면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의사숙소 보수과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건축자재(좌변기, 세면기)를 철거하고 새로 교체하는 등 예산낭비를 부추기고 있는데다 가뜩이나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야할 보건당국이 건물주변에 비위생적인 환경유지를 하고 있어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선 의료원 본관을 중심으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전체 64대, 이중 내방객들이나 환자를 위해 본관 중심에 장애인 주차장 2곳을 비롯해 2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시설을 확보해놓았다.
이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보건당국이 환자나 내방객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만족할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주차공간으로 현재까지 이용돼 왔다. 하지만 내방객이나 환자들이 이용해야 할 주차장에 직원차량이나 보건사업용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어 수혜자인 주민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의료원 인근 이면도로나 주차지역이 아닌 공간을 찾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의사숙소 보수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재사용가능한 건축용 자제(좌변기, 세면기)를 버리고 새로 교체하는 등 예산낭비마저 불러일으키면서 비난의 소리가 많다.
또한 원내 건물 뒤편 공터는 시설관리를 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하고 건물 내 뒤편에는 먼지와 유해충들의 사체가 뒤엉켜 육안으로 확인해 봐도 오랫동안 비위생적인 환경이 유지됐음을 알 수 있고, 건물 주변에 내구연한을 알 수 없는 의료장비들이 노상에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일부 주민들은 “사용가능한 욕실 자재를 보수를 한다며 교체하고, 환자나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장은 직원들의 차량으로 이용되고, 청결하지 못한 의료원 환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민망하기 까지 한다.”며 “보다 환자위주의 근무환경을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불평했다.
이에대해 의료원 관계자들은 “내방객들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본관중심의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의사숙소 좌변기와 세면기구 철거는 오랜 사용으로 이번 보수기회에 새로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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