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청은 교육발전을 위해 조직된 교육발전협의회를 지난달 7일 15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했으나 이 조직이 자칫 사조직화 될 수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교육발전협의회는 회칙에서 교육공동체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순창교육에 대한 이해증진 및 바른교육의 정착을 위한 협의회를 통하여 사랑과 헌신봉사로 건전한 자녀관 정립과 순창교육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관내에 있는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부모로서 교육에 관심 있는 분으로 구성하고, 회원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학부모로 구성된 협의회가 교육장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협의회 회칙에 명시되어 있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부 학교 s 모 운영위원장은 학부모 길들이기가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나라의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을 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순창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중지를 모아 교육에 관한 폭넓은 의견수렴과 교육의 질적인 개선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해서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 학교마다 도우미 교사회, 학교운영위원회 등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왜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교육발전협의회 구성이 사조직이 아닌 바른교육을 위한 순창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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