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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2007년 03월 14일(수) 14:53 [순창신문]

 

 

스쿨존과 교통법규에 학교주변 300미터 이내 에서는 운행속도를 30㎞/h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이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는 데 문제가 있다.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스쿨존 사고는 1년에 4곳당 한곳에서 발생하여 어린 학생들이 숨지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어 이것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사고빈도가 매우 높다는 것이며 이곳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가를 알 수가 있다.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말할 필요 없이 운전자들의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에 있다. 이곳은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이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고 조심을 하라는 경고표시까지 해놨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이러한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법규나 운전상식 쯤 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도 불구하고 특히 등교길에 학부모가 학교 앞에 차를 세우고 도로횡단을 방해하거나 운전자들이 이 좋은 제도를 인식하지 못하고 과속하거나 ‘학교 앞 천천히’라는 교통안전표지판을 발견하고도 배달시간을 맞추기 위해 감속운전은 커녕 대수롭지 않게 운전하는 사람... 이로 인해 아직 판단이 부족한 어린이들 만 안전을 위협 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 되었고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차량 통행량 증가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이다.


올해들어 순창지역 교통 사망사고는 전년도 대비 벌써 400%가 증가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총 경찰력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앞으로 개학기 을 앞두고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실천의지가 필요한 이 시점에서 뒷받침 할 수 있는 것은 어른들의 관심일 것이다.


내 자식이 귀한 것처럼 운전자는 학교 앞에서는 항상 주의하여 어린이들을 살피면서 운전하여야겠고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는 절대로 주ㆍ정차하는 차량이 없도록 만들어 운전자 시야에 가려진 어린이들이 사고로부터 보호되어야 하며,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등ㆍ하교 길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지키고 가꾸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할 것이다.


유등치안센타  경사 전태만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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