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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올해도 관광객 주차난 불보 듯

2007년 03월 14일(수) 14:50 [순창신문]

 

 

맑고 깨끗한 계곡을 자랑하는 강천산이 구장군 폭포, 병풍폭포 웰빙 맨발체험장 조성으로 새 단장을 하면서 해마다 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강천산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한해 평균 60만이상이 찾는 강천산은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올해도 관광객들의 짜증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천을 찾은 관광객들은 180만명으로 추정, 한해 60만이 찾는다는 공원 측의 통계로 볼 때 관광객들의 주로 집중되는 7~8월인 휴가철에 집중 몰린다.


현재강천의 주차규모는 750대 정도, 상대적으로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지금의 주차시설로는 관광객들에 차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으로 포화상태인 주차공간이 해결되지 않아 차량 정체현상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재정자립도가 전국하위에 머물고 있는 군의 입장으로 본다면 강천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비명이지만 비좁은 주차장으로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멀리서 강천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이 입장을 못하고 짜증만 내고 되돌아간다면 지역 이미지 실추는 물론 세수증대에도 상당한 손실이 온다는 것.


군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강천댐을 이용한 주차장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성수기 임시 주차해소일환으로 강천산과 1㎞ 남짓 떨어진 곳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관광객들을 수용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 하면서 올해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주차대란과 정체는 지속 될 전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잦은 정체와 주차 수요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성수기 강천인근 국도를 중심으로 강천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교통정보를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정체를 막는 방안도 검토해 내방객들의 불만을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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