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연합회(회장 공명규)가 주최하고 장애인후원회, 적십자봉사회, 한국부인회가 후원하는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장애인 화합행사가 27일 군민복지회관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형 군수, 김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 김대원 전북시각장애인회장, 김창수 지체장애인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표창, 어울한마당 등 잔치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인계면 도룡리 권창호(지체3급)씨 등 7명에게 표창장을, 장애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헌신 봉사해온 이 정(전이수산 대표)씨 외 7명에게 감사패를, 장애인연합회 발전에 후원해 준 이흥주(군의원)씨 외 4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제1회 장애인사랑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선준(인계초) 학생 외 10명에게 도서상품권, 장학금을 이 정(후원회 운영위원)씨가 후원해 전달했다.
2부 행사는 어울 한마당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장기자랑이 펼쳐져 모처럼 장애인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감동어린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매년 식사봉사와 장애인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적십자봉사회(회장 정미라)에서는 96년부터 식사 및 간식,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부인회(회장 지미라)에서도 장애인연합회와 결연해 장애인의 날, 후원의 밤 등 각종 행사에 장학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순창공업사에 근무하고 있는 이정희 씨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행사진행을 수화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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