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FTA 타결로 농업인들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FTA 타결에 대한 군의 대책은 무엇인지 강인형 군수를 찾아 긴급 인터뷰를 가졌다.
/편집부

■ 순창군의 농업분야 규모는 얼마나 되는가 ?
= 농가수가 6,234호로 전체가구 대비 5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농가비중이 높은 군이며, 논면적은 7,450㏊, 밭면적은 3,790㏊, 한우 사육두수 14,904두, 과수분야 328㏊, 농업분야 총 생산액은 2천2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 FTA가 우리군에 미치는 영향 ?
= 한ㆍ미 FTA가 지난 4월2일 타결되어 농업부문의 생산액 감소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나마 쌀이 양허 대상에서 제외되어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 현재 정부에서 한ㆍ미 FTA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군의 경우 한우사육 농가는 1,298농가에서 14,904두를 사육하고 있어 FTA 피해가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수, 원예, 특작분야 등 기타 품목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회로 보고 있다.
■ FTA 타결로 인한 농업분야 특히 축산분야 대책은 ?
= 우선 농업분야의 정확한 실태조사와 농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하여 4월 6일부터 한ㆍ미 FTA대책 T/F(테스코포스)팀을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4개팀 8개 반으로 구성하여 가동 중에 있다.(축산, 과수원예, 특화작목, 시설채소, 기업유치, 무역지원, 홍보, 시책개발홍보)
또한 순창군 농업발전 기획단을 구성ㆍ운영하기 위하여 외부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농업문제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순창군 농업발전대책 위원회에서 품목별, 농가별로 대책을 수립하고 중앙에 건의하면서 농업분야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특히 T/F 팀의 축산 대책반(기술센터소장)에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대한 대응책 마련과 쇠고기 직접지불제 시책준비, 이력제 준비 등을 위해서 농ㆍ축협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FTA 타결에 따른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 세계 최대ㆍ최고의 경제대국과의 FTA는 단기적으로 보면 위기 일수 있다.
특히 농업분야 (쇠고기, 돼지고기)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장에서의 현상유지는 곧 낙오를 의미하다. 군에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한ㆍ미 FTA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 일본 그리고 DDA에 대비하여 품목별, 농가별로 진단을 실시하여 농업분야의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농민, 농민 단체, 농ㆍ축협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돈 버는 농업, 삶의 질이 향상된 순창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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