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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연구원, 이승연 서예가·전북문화유산 전문위원 초청 강좌 성료

2024년 10월 08일(화) 10:1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옥천문화연구원(이사장 박창권)은 지난 4일 순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순창서예문화유의산 활용 방안 고찰을 주제로 옥천문화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순창의 문화유산 활용 방안을 선도적하고 있는 옥천문화연구원은 제6회 옥천문화아카데미를 통해 순창문화유산 가운데, 회화·서예·문학·전통정원 등을 토대로 문화관광적 가치를 집중 조명하고 그 의미를 전파하고자 이번 행사의 대주제로 ‘옥천문화대담, 순창 미래문화유선의 이해와 활용 전략’으로 선정해 총 5강좌로 운영 중에 있다.

두 번째 대담 손님으로는 서예가이자 불교철학 박사인 이승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 전문위원은 순창의 서예문화유산을 제3자적 관점에서 순창의 선비문화가 어떻게 발굴되고 확산할 필요성과 지역민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승연 전문위원은 “AI시대를 맞아 기존의 기록문화와 창작활동이 엄청난 위기와 동시에 도전을 맞고 있다”면서도 “과거 갑골문, 금석문 등의 사례를 통해 AI시대의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전통과 지역 고유의 문화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순창 구암사의 월인석보 제 15권을 순창의 대표 CI로 제작하고, 조선 최초의 여류서예가로 인정받는 설씨부인의 인문학적 세계를 계승하는 여류서예가 초서전 등도 순창이 시도해 볼만하고 그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제언하는 한편 “순창의 금석문, 서지류, 목판류 등 서예문화 가운데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뛰어난 문화유산을 살려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순창의 선비문화의 가치를 주목했다.

이날 대담 자리에서 김철수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순창지회장은 “순창의 사소한 문화적 흔적들을 옥천문화연구원이 나서서 관심을 갖고 발굴했으면 한다”면서 “순창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옥천문화연구원이 주관하여 향토문화상 제정하여 운영한다면 순창군민 모두의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창권 옥천문화연구원 이사장, 조순엽, 양환욱 고문을 비롯해 순창에서 활동 중인 서민수 서예가, 김병두 혜강건설 대표, 안수희 인계초등학교 교장, 임경자 선명인쇄소 대표, 장영택 전북희망캠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각계의 관심을 촉발하는 자리였다.

한편 11일 제3강에서는 이복규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명예교수를 초청해 설공찬전 최초 발굴 연구자로서 순창 문학문화유산의 미래를 진단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연 전문위원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서예문화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 전문위원, 익산시 민간기록위원, 새전북신문 객원논설위원, 원광서예아카데미 대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글·사진 설정환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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