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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초‘우리 마을 문화재’탐방 “소중한 역사를 만나며 미래를 그리다.”

2024년 10월 02일(수) 16:16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지난 9월 27일(금), 금과초등학교(교장 김동주) 전교생은 마을에 있는 두 개의 소중한 문화재, 설공찬전 테마관과 삼외당을 탐방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마을 문화재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우리 마을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그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설공찬전 테마관과 삼외당을 둘러보는 여정 속에서 학생들은 지역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마을의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마을 문화재 : 설공찬전

탐방의 첫 번째 목적지는 설공찬전 테마관이었습니다. 설공찬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 소설 중 하나로, 그 독창성과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큽니다. 테마관에서는설공찬전의 탄생 배경과 당시의 사회적 상황, 그리고 설공찬전의 주요 내용을 전시와 설동옥 문화관광해설사님의 설명을 통해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설공찬전의 이야기 속에 흠뻑 빠진 친구들은 “설공찬전이라는 소설에 대해 처음 들어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테마관에서 소설의 주인공과 그 시대의 생활을 알 수 있어서 마치 그 조선시대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다음에 가족이랑 다시 오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지: 삼외당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삼외당이었습니다. 삼외당은 조선 선조때 여러 공을 세운 순창 출신 홍함(洪涵) [1549~1593]의 호를 붙여 지어진 정자입니다.

고풍스러운 느티나무, 상수리 나무에 둘러싸여 든든한 화강암 위에 지어진 팔작지붕 기와의 삼외당은 친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삼외당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에 대해 배우며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었습니다.

삼외당 앉아 있자니 “전라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 중 하나가 우리 마을에 있다니 , 자랑스러워!.”, “삼외당에 올라서서 가을 바람과 함께 우리 마을을 살펴보니 마음이 시원해져.” 라고 도란도란 들려오는 이야기에 마냥 뿌듯합니다.


마을 문화재를 통한 배움의 기회

이번 마을 문화재 탐방은 친구들에게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책에서 배우는 역사와 함께, 실제로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며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처럼 우리 마을의 소중한 역사를 되새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과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마을 탐방에서도 학생들의 아름다운 성장이 기대됩니다!

/ 금과초등학교 교사 이병선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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