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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초등학교 운동장 천연잔디 식재 꿈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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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7일(수) 10:4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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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장에서 천연잔디를 밟으며 어린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노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적성초등학교에서는 현실이 됐다.
적사모(회장 김경호, 적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지난 23일, 적성면민 100여명과 함께 적성면의 숙원 사업인 적성초등학교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식재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잔디식재는 적성을 너무나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하나되어 적사모(적성초등학교 제35회 동창회 주관)를 결성하고 잔디식재 비용 1,500만원을 면민의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과 잔디기부를 통해 조성했으며 식재를 위해 적성면 각 기관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적성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고사리 손을 보탬으로 함께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86년 역사의 적성초등학교는 인구가 줄어 지난 22년 2월에 전체학생 9명으로 폐교위기에서 올해는 유치원 포함 전교생 32명(초등생 26명)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순창군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촌유학생 사업으로 적성초등학교는 23년 3가구 7명, 24년 10의 학생들이 전학을 왔으며 유학생관련 인구는 총 40명이 전입하여 학교뿐만아니라 적성면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학생 수 증가로 인해 사라진 교감이 새로 부임하고 학교 친구들이 늘어나고, 면 소재지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를 들으며 면민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주민, 학교, 행정이 하나가 되어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 정서에 맞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정에서는 농촌 유학생 주거시설 알선, 학생들 맞춤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과 융화 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했으며, 지역주민들은‘학교 사랑 당근 마켓’을 운영해 수익금 전액(880만원 상당)을 학생장학금으로 전달, 집들이 물품 전달 등 모든 주민이 함께 나서서 학교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호 회장은“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을 위해 온 적성이 함께했다며 초등학교 졸업한 지 50년이 지난 오늘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푸른잔디에서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철 교장은“처음 부임할 때는 학생수에 비에 학교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실이 부족하여 학교를 신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역민의 관심의 결과이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인수 면장은“잔디식재를 위해 어제는 촉촉한 비가 내려주었고 오늘은 더없이 맑은 하늘과 살랑살랑 바람과 함께한 축복 받은 날이였다”며“우주의 온 기운이 우리 적성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면민은 하나된 모습으로 기적을 이루었으며, 작은 기적을 위해 참여해 주신 적성면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성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디식재 이후 농촌유학생 학부모 모임(회장 황미례)에서는 식재에 참여한 분을 위해 다과를 준비하여,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과 밝게 빛날 적성을 위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 글·사진 김만숙 적성행정복지센터 부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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