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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중심 재래시장 활성화계획

소비자 구매성향 읽어야

2007년 03월 06일(화) 15:57 [순창신문]

 

 

군은 현재 주 5일마다열리는 재래시장은 시장정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된 장옥을 정비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해 소비자유치를 위한 초석을 깔았다.


이는 대형마트에 밀려 고사되는 재래시장을 경쟁력 있는 재래시장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쉽고 안정적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편익을 제공하고 상권보호와 더불어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계유지를 도모해 공공이득을 추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역 상권의 중심인 재래시장을 공직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재래시장에서 물건 사주기 운동 등을 매달 펼치면서 시장경제에 적지 않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은 재래시장 활성화 장기적 대책이 아니다. 재래시장 활성화에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고, 재래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해소되도록 시장상인들의 자체 결의가 필요하며 새로운 신뢰를 구축할 노력이 있어야 한다. 


7~8년 전만해도 활기 넘치던 재래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은 사회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급격한 소비구조 변화로 투명성(원산지)이 확보되고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입하려는 알뜰소비층이 대형마트를 선호하면서 재래시장은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주부 김 모(41세)씨는 “재래시장이 활력을 찾으려면 원산지표시를 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족이 먹는 것인데 못 믿을 물건 어떻게 구입하겠느냐”며 “예전 같으면 재래시장을 많이 찾았지만 지금은 이같은 이유 때문에 마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 양모(순창읍) 주부도 “재래시장 현대화로 인해 나름대로 예전보다는 확연히 달라졌고 지역정서를 감안해 재래시장을 가급적 이용하려 하지만 상품을 신뢰할 수가 없어 조금은 불만족스럽다.”면서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우선 투명한 제품판매가 우선돼 소비자들을 유치해야할 것이다.”고 조언 했다.


이같은 요인으로 인해 마트나 대형 할인점 등에 밀려 재래시장 활성화는 시장상인들의 자구책 없이는 재래시장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소비자들은 입을 모았다.


올6월 10억여원 상당의 상품권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상품권을 경쟁력 있게 소비자들을 유치하여 성공하느냐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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