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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캠핑스타 관광농원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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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 사업장 인근 주민 간 견해차 확연
인근 주민, 절차상 문제 있어 ... 군, 결정된 사항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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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5일(수) 11:4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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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농원 사업을 놓고 사업주와 사업장 인근 주민들 사이에 견해차 확연한 가운데 관계기관의 행보에 인근 주민들은 물론 사업주와 군민들의 이목(耳目)이 집중되고 있다는 여론이다.
‘순창캠핑스타 관광농원(이하 관광농원)’ 사업주는 지난 4일, 오후 5시 유사마을 회관에서 사업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기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조정희 순창군의회 의원, 이영종 구림면 행정복지센터 부면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설명회에서 “관광농원 취지에 맞게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고 밝힌 사업주는 “농촌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과 농산물 생산 기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특산물 판매, 음식제공, 영농체험, 야영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 등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통하여 삶의 활력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농업인 등에게 경제적인 소득을 증대함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절차 상의 문제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사업장(예정) 인근 마을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사유와 의견을 제시했다. ◆ 전원마을 주민 대부분이 귀농 · 귀촌인이고 계속해서 귀농귀촌 및 택지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연환경 및 공기 좋은 유사마을을 찾아 정착하였으나, 캠핑장이 설치된다면 향후 더 이상의 인구 유입은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 거주 중인 귀농 · 귀촌인 정착민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늦은 시각까지 시설 이용객들의 고성방가 등으로 주민 피해가 예상됨. ◆ 많은 사람들이 시설을 이용함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없이 전원마을 클린하우스에 투척 우려, 생활하수 등에 따라 지하수 오염 확대, 구림면지역 농경지 농업용수로 사용 중인 구림저수지의 오염 확대, 고기 조리 및 쓰레기 방치로 악취 발생 우려. ◆ 마을 진입도로 폭이 협소하여 승용차 교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교통량 증가에 따라 마을 진입도로의 혼잡과 국도21호선 마을 진입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 ◆ 야간 조명에 따른 기존 거주민의 불편과 생태계 파괴 및 농작물 생장 피해 예상됨. ◆ 관광농원 숙박객들의 마을길 산책에 따른 주민 사생활 침해 및 도난이 우려되고, 제주도 등지에서 회자되고 있는 외부인들의 농작물 무단 채취 등이 예상됨.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3일 사업 계획서가 접수된 것 외에는 결정된 사항이 아무 것도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사업주는 사업의 당위성을 사업장 인근마을 주민들은 사업추진으로 인한 피해와 우려를 제기한 사업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 월정리 산 51 번지 외 1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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