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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권(인계면 탐리 출신) 향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 승진

2023년 05월 24일(수) 09:3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최근 임채권 향우(인계면 탐리 출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서기관에 승진했다.

순창신문(대표이사 오은숙)는 임 서기관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기쁜 소식을 지면에 보도한다.

◆ 서기관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승진 일자와 근무처는 어디일까요?

▶ 지난달 24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했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세종특별자치시 소재 · 이하 과기정통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 전언에 의하면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시다 과기정통부로 자리를 옮기신 것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어떤 일을 하셨을까요?

▶ 공직에 들어오기 전에는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에서 책임연구원(과장급)으로 근무했습니다. 무선이동통신망 관련 연구를 하였으며, 쉽게 말씀드리면 SKT · KT · LGT 등의 휴대폰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연구를 했습니다.

◆ 전직은 언제, 어떤 계기로 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 삼성전자에서 4년 동안 연구자로 근무하면서 나름 보람있고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시적인 기술 보다 거시적인 정책이나 기획업무에 관심이 있었고, 마침 2011년 국가과학기술위원회(현 과기정통부)에서 박사급 사무관 특채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알게 돼 공직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형님과 누님도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계신 상황이었는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공직으로 진출하는 것을 환영하시고 지원해 주셨으나, 금전적인 면에서 불이익이 많은 결정이어서 아내에게는 지금도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공무원은 자신에게는 좋으나 가족이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 현재 근무하고 계신 곳이 과학기술부 정보통신 미래인재 정책과가 맞는지요. 과 소개와 이곳에서 이뤄지는 정책 등을 소개해 주신다면?

▶ 현재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국은 우리나라 석·박사 인재양성, 과학기술 유공자 포상 및 예우지원, 여성과학기술인 경력 복귀, 대학원 연구실 안전 등의 업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해외우수연구자 유치, 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정책 수립·추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우리나라 이공계 대학에 입학한 인재가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글로벌 석학까지 잘 성장하도록 국가 시스템이 잘 동작하는지 살피고, 개선해야 하는 사항이 발생하면 이를 위한 정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고향 순창 군민이나 선·후배 등 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 있다면?

▶ 저는 어디서든 제 고향은 순창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태어나서 중학교 때까지 순창에서 지냈는데, 그때까지 고향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빌어 모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서울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4년 내내, 순창군에서 지원해 주시는 전라북도장학숙(서울시 방배동 소재)에서 편하게 지내며 마음껏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혜자로써 어떻게 우리 전라북도와 순창군에 보답할까 항상 생각하고 있구요. 후배들도 이런 혜택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이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한편, 임 서기관은 율북초등학교(1988년), 순창중학교(1991년), 전주영생고등학교(1994년)을 거쳐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공학부 공학석·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책임연구원과 미스텐포드대학교 전기공학부 방문연구원을 지낸 임 서기관은 임상호 씨와 남원순 씨 사이에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효진 씨와의 사이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 남융희 기자.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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