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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제도의 변화와 산업물결에 따른 핵가족화가 현대 주거문화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면서 주거집단의 토지 효율성을 높이는 아파트의 고층화 추세가 도시에 이어 농촌까지 확대되면서 우리지역에도 읍을 중심으로 5층 이상 10층에 이르는 고층아파트가 최근 준공을 본 494세대 주공아파트와 웰빙아트빌 등 전체 1,000여세대의 아파트가 건축돼있다.
이에 따라 군도 도시형태의 소방기구와 방재장비를 현대화하고 고층 건물 화재를 대비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용 고가 사다리차를 시급히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남원소방서 순창소방파출로 명명했던 소방기구가 전북도 조례개정에 따라 순창 119안전 센터로 금년 8월에 개칭되면서 소방수요는 증가되는데 방제시스템은 게걸음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는 가운데 1970년대 의용소방대가 자리 잡고 있던 지금의 소방센터 건물이 노후 및 협소한 체 30여년이 지나도록 소방 건축물 신축계획이 표류하면서 무대책으로 일관해 오고 있는 것은 민선 책임자들이 군민의 소리를 소홀이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순창 119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순창군 07년 119소방센터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15억 1천600만원의 예산을 남원소방에서 전북도에 상정했다.”고 말하고 “고층 건물과 아파트 증가에 따라 소방 수요가 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차1대(5억8천만 원)를 금년 중에 구입하게 되어 15층까지는 소화 기능이 있음으로 화재 불안 심리에서 벗어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절기상 불씨를 다루는 겨울철을 맞이해 순창에 119센터가 건립되기 전까지 장비 보관상의 문제로 고가 사다리차를 남원 소방서에 보관하여 순창지역 화재 발생시 남원에서 순창지역까지 출동시간만 30여분이 소요되어 늦장 대응으로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는게 대다수 군민의 의견이다.
순창 119 안전센터 인원 및 화재 장비 현황으로는 센터 요원이 30명에 2교대 근무를 하고 읍에는 물탱크차량,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를 각각 1대씩 보유하고 있으며 복흥, 구림, 쌍치, 동계면에도 소방차 1대씩을 배치하고 있으며, 각 읍ㆍ면에 의용소방대를 활용해 재난발생시 지원을 받고 있다.
김 모(순창읍. 70세)씨는 “2003년 당시 순창읍 모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 고가사다리차가 없어 인명구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지자체장, 국회ㆍ도의원이 앞장서 소방센터 건물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신축하고 현대 소방장비인 고가사다리 소방차를 조속히 구입하도록 예산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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