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 걸쳐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 노동자가 아스팔트에서 농민들의 함성이 메아리 쳐야했다.
우리지역 경우에도 농민들이 한미 FTA 반대를 외쳤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 공무원이 충돌하면서 기물이 파손되고 다수의 농민들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시위와 연행과 구속의 과정을 거쳐야 될 것인지 암담하기만 하다.
농민들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을 필두로 끊임없는 개방의 거센 파고에 밀려왔다.
국가 경쟁력과 국익을 위한다는 미명 하에 농업은 희생양만 되어 온 것이다. 이미 회생 가능성마저 불확실한 상황에 처해버린 농촌의 현실 속에서 대책 없는 한미 FTA가 강도 높게 추진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도 한미 FTA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주장했던 주요한 내용들은 협상 대상에서 제외되었거나 미국의 법을 이유로 거부당하고 있다.
미국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소고기를 수입하도록 하면서 더욱 강도 높은 FTA를 요구하고 있다.
현 정부는 국익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적극적인 추진을 하고 있지만 진정 국익을 위한 일이라면 공개적으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가면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농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기 위해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순창 대책위를 구성하고 농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책위를 위로하면서 대안을 마련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여러 분야에서 이뤄지길 바란다.
우리 군민 모두는 한미 FTA 반대에 모두 함게 동참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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