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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성인 광고 봇물 속

청소년탈선 부추긴다.

2006년 12월 06일(수) 12:24 [순창신문]

 

 

‘상큼한 여성과 부드러운 남성의 만남을 알선합니다.’ 080-XXXX등의 불법성인 광고물들이 최근 급격히 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부투기고 있어 관계기관의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집중적으로 노리는 곳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나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라는 점을 보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헤치는 지금의 성인광고물은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실태를 보면 학교주변 학생들이 등하교길이나 신호등, 전신주, 가로수 등에 080-XXXX등이 있고, 명함형 불법광고물도 실정은 같다. 여기에다 스티커로 만들어진 불법광고물은 공공장소 화장실에 붙여놓는 바람에 이를 제거하려는 청소원들의 적지않은 인력낭비 형상까지 일고 있다. 


이들이 이같은 불법 성인광고물을 노리는 이유는 시간당 2만원, 100분에 3만원의 이용요금을 계좌로 입금할 것을 요구하며 이용방법 등을 설명하면서 일반 전화요금에 10여배가 넘는 비싼 요금을 취하며 돈벌이를 목적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학부형 최 모(순창읍)씨 무엇보다 “음란성 성인광고물이 고개를 드는 것은 청정 순창  이미지에 좋지 않은데다 학생이나 성인 모두에게 호기심을 부추겨 주민정서에도 좋지 않다.”고 말하고 “불법 성인 광고물을 유포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틈타 성인광고물이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도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가와 차량은 물론 학교 앞도 이들 불법성인 광고물로 학교 정화구역이 홍역을 앓고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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